OpenOffice와 LibreOffice

Published on:
Tags: opensource

OpenOffice와 LibreOffice

과거에는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등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거의 필수적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오픈소스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또는 웹을 통해 작업이 가능해졌다.

내가 아는 것만 해도 몇가지가 된다. 예를 들면 공유 하면서 간단하게 문서 작성할때 사용하는 구글 Docs, 네이버 오피스 등이 있고 프로그램으로는 윈도우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오피스, 한컴오피스, 우연히 알게된 WPS 등이 있다. 오픈소스로는 유명한 OpenOffice, LibreOffice 등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오피스는 정말 많다. 보통 윈도우나 맥에서는 나름 안정적이고 많이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오피스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탑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 리눅스는 오픈소스인 보통 기본으로 OpenOffice나 LibreOffice를 포함하고 있다. 내가 고등학생 때는 OpenOffice가 자주 보였던것 같고 최근에는 LibreOffice가 자주 보인다. 나는 이 두 오피스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이 글을 쓴다.

이글은 LibreOffice vs. OpenOffice: Which One Should You Use? 해당 포스트를 참고하여 작성한다.

기원

일단 들어가기 전에 OpenOffice가 원조고 LibreOffice는 Mysql에서 포크된 MariaDB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된다.

오래전으로 가서 1985년 StarWriter라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독일의 STAR-DIVISION이라는 회사가 개발했었다. 이 StarWriter는 추후 StarOffice가 되었다. StarOffice는 당시 유료였다. 독일 내에서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점유율에서 약 25%를 차지 했었다고 한다(전 세계적으로 2천 5백만장). 국내에도 2000년대 초 SK를 통해 수입된적이 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1999년 8월 5일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이 회사를 인수하게된다. 썬마이크로시스템은 StarOffice 5.1a을 상용으로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2000년 썬마이크로시스템은 OpenOffice.org로 알려진 StarOffice의 오픈소스 버전을 출시했으며, 이는 리눅스 배포판들에 빠르게 탑재되었다.

2010년 1월 27일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을 인수하게된다. 이때부터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OpenOffice에 문제가 발생한다. 오라클은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과 계속 충돌하며(제안한 패치를 무시, 버그 늦장 대응 등), 개발팀을 좌지우지하려 하고 Oracle Open Office로 개명하려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 기존 OpenOffice.org 커뮤니티 회원들은 오라클의 행동으로 인해 포크(fork)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고 The Document Foundation을 설립하면서 LibreOffice로 포크하게 되었다. 개발자들은 오라클에게 잘못을 인정하면 용서를 해주려 했으나, 오라클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완전히 서로 다른 독자적 브랜드를 구축하게 된다. 여기서 Libre는 “자유로운”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처음에는 LibreOffice가 인기 없는 오픈 소스가 될줄 알았으나, 수많은 리눅스 배포판이 오픈오피스 대신 LibreOffice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이 LibreOffice를 탑재하고 있다. 재밌는 이야기로 우분투 측에서는 개발팀을 통째로 지원한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Oracle Oepn Office에 대한 개발은 얼마가지 않아 중단되었고 기존 개발자들은 LibreOffice로 넘어가게 되면서 OpenOffice는 2011년 Apache 재단에 넘어가게 된다(오라클은 더이상 OpenOffice 개발활동을 하지 않음). Apache 재단에 넘어가면서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결론은 오픈 소스 진영에서 잘나가던 OpenOffice를 오라클이 개입하면서 LibreOffice를 탄생시켰고 정작 부모격인 OpenOffice를 매장시켰다. 하지만 Apache 재단에 넘어간 OpenOffice는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센스

OpenOffice는 Apache 재단에 있기에 Apache 라이센스를 사용하며, LibreOffice는 이중 LGPLv3/MPL 라이센스를 사용한다.

이러한 라이센스 차이는 LibreOffice는 OpenOffice의 코드와 기능을 자유롭게 통합 할 수 있지만 OpenOffice는 LibreOffice의 어떠한 것도 통합할 수 없다는 것의 차이가 있다. 결론적으로 LibreOffice가 더 다양하게 채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I 차이

비슷하다. 하지만 지향점이 다르다. LibreOffice는 깔끔하고 모던한 트렌드를 지향 하지만 OpenOffice는 많은 기능을 지향하고 있다. 예를 들면 OpenOffice에는 속성을 사이드바 UI를 통해 설정할 수 있으나, LibreOffice의 경우 기본적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미세한 차이지만 이것 또한 다른점이다.

파일 포맷차이

둘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확장자를 모두 지원한다. 하지만 OpenOffice는 doc로 저장을 지원하지만 docx로의 저장은 지원하지 않는다. LibreOffice의 경우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크기 차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하지만 LibreOffice가 좀 더 용량이 크다.

64bit rpm 기준으로 했을때,

OpenOffice(korean) 4.1.6

  • 146MB
  • 하드디스크 요구: 400MB

LibreOffice 6.2.5

  • 232MB
  • 하드디스크 요구: 1.55Gb

크기를 가진다.

모바일

둘다 지원한다.

OpenOffice의 경우 AndOpen Office 앱이 있으며, LibreOffice의 경우 LibreOffice Viewer가 있다.

여기서도 LibreOffice 만 docx를 지원한다.


결론

내가 느끼기엔 LibreOffice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기능도 더 낫고 지원하는 문서 포맷도 더 많다. 다만 안정적인것, 자주 뭔가 변경되는 것이 싫고 사양이 낮다면 OpenOffice를 사용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기도하다.

추후 웹앱이 좀더 빨라지고 최적화되어 로컬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과 거의 비슷해진다면 OpenOffice와 LibreOffice는 쇠퇴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댓글

Copyright © 2019 Cybertramp . Theme from hexo-fabric fork from Github